Valuation - 2일차 -

기업 가치평가의 주요한 사용처는 어디인가?

뉘앙스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디테일 내용들을 가치평가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함.

 

- M&A(인수/매각):  기업 자체적으로도 최종 의사결정을 위한 가치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함.

- 상장 주식/채권의 투자판단:  주식시장 내 주가가 기업/증권의 내재가치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확인.

- IPO, 유상증자/감자, CB(Convertible bond)/BW발생:  IPO 또는 유증하는 경우 적합한 발행 주가를 계산할 수 있음.

  ㄴ 본인 회사의 주식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자사주 매입 등을 할 수 있음.

  ㄴ 일본의 Z홀딩스 = 야후, 라인 (각각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합병하여 시너지를 내고자 함.)

- Distressed Situations (파산/손실 기업): 은행, 법원 등에서 판단 필요

  ㄴ 출자 전환 시에 주식으로의 전환가격을 알아야 함.

  ㄴ FI, Special situations PEF

 

Valuation에 프리미엄을 더하거나, 디스카운트를 주는 상황들은?

1. 경영권 프리미엄 (이사회 및 경영진 선임 권한을 인수자가 갖는 경우, 자본구조를 유지하고 현금흐름을 통제 할 수 있는 경우)

2. 상장주식 거래 ((장점)시장 내의 유동성 높음, 행동주의 투자 가능, (단점) 현금흐름에 대한 권한 X, 이사회 경영진 및 전략에 관한 제한적 권한)

3. IPO 디스카운트 (아직 시장거래가 형성되지 않음. 아직 상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동성도 있지 않음. 투자 시 기업가치평가와 시장가격에서의 괴리에 대한 리스크 존재)

 

Ref. 전통적 IPO와는 달리 새로운 방식의 기업상장 방식이 생겨나고 있음.

*SPAC: 해외에서는 수조원 단위의 SPAC을 조성 후, 이를 활용하여 기업 상장하는 방식

*DPO (Direct Public Offering): 투자자를 회사가 직접 유치해서, 증권사/IB와의 이해관계 충돌을 없앰.

 

별도로 SPAC에 대해 알아보려함.

SPAC =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특수 목적 인수 법인)

유투브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0IywkBBcQQ

 

강의를 이해한 내용에 따르면,

- SPAC은 전통적인 IPO 방식을 우회하기 위한 방식으로 과거에는 편법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근래 SEC에서 SPAC이 지녔던 사기적 성격을 제거한 후에, 더 양지로 나온 상장 방식임.

- SPAC IPO 절차는,

   1) 먼저 Shell Company (말그대로 껍데기 회사, 내재가치 등이 없는 상장회사)를 통해서 IPO를 진행한다. - IPO 투자자들은 이 시기에는 사실상 Shell company의 내재가치나 시장가치를 보고 사는 것이 아님. -

   2) 이렇게 모인 IPO 자금은 별도의 신탁 계좌 (Trust 계좌)에 담기게 되어 단기 유가증권 등에 투자하며 자산을 운용함.

   3) 약 18개월~24개월 (1년반~2년) 내에 Shell Company는,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회사를 매입한다. 결국 이 비상장 회사를 시장에 상장시키는 방법으로 Shell Company를 활용하는 것임.

   4) 이후에 IPO투자자들은 투자를 유지할지 결정하게 되며, 투자 유지 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회사를 흡수한 Shell Company (이제 더 이상 Shell이 아님)의 주가 변동에 따라 수익/손해가 발생하게 됨.

   5) 만약 Shell Company가 제대로된 기업을 인수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렇게 되면 De-Spec 절차에 따라 껍데기 기업은 해산하고 Trust계좌에 있는 금액을 IPO 지분율에 따라 나누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