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1 선을 넘는다는 것 '선을 넘다' 내 영역을 벗어나 다른 경계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물론 원래 없었던 말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영화 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명대사이기도 했고 이라는 예능 역시 방영중이어서 그런지 최근에 유독 많이 쓰이는 표현인 듯하다. 기본적인 의미는 동일하나 때에 따라서 영화에서처럼 부정적이며 방어적인 의미로도, 예능에서처럼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의미로도 쓰이곤 한다. 나는 '선을 넘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물론 위 두 가지 중 후자의 의미로서이다. 가령 나는 나보다 열 살 정도 많은 한 지인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을 즐긴다. 그 분은 어릴 적부터 운동을 했고 체육을 전공하여 특전사로 군복무를 마친 뒤, 현재도 특공대를 직업으로 살고있는 분이다. 평생 운동만 하여 주변에도 온통 무도인(?)들 뿐이고 .. 2019.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