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CF 개념 설명
DCF = 미래의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추정하여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가치평가방법
FCF = 영업현금흐름 - 재투자 금액 = 미래 실적에 대한 추정 (모델링)
DCF는 (1) 각 연도별 현금흐름을 추정해서 이를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의 합 + (2) 잔존가치 (Terminal value)를 현재가치로 환산한 값을 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1)+(2)는 현재의 기업가치 (Enterprise Value)가 된다.
02. 복합적 DCF 분석의 필요성
DCF의 3가지 요소인 FCF, WACC, TV의 정확한 추정(계산)은 어렵기 때문에,
(1) 현실성 검증을 위해서는 탑 다운과 바텀 업을 모두 사용하여 숫자를 확인해야함.
(2) 일차적인 예측을 피하기 위해, 예측에 필요한 주요 변수(Key Driver)와 외부적인 변수(External Factors)를 파악하여 각각의 값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된 여러 시나리오별로 각각의 값들과 기업가치 범위를 추정해야함. (하나의 결과값이 아닌, 결과값 범위를 도출하는 것)
(3) 민감도 분석 필요 (Sensitivity Analysis) 진행
(4) 시나리오별 정량적 분석의 경우에는 정밀한 금융모델이 필요함
아래 표는 민감도 분석의 예제
- 두 개 표 중에서 첫번쨰 표에서는 주요 변수를 'Exit Multiple'과 'WACC'으로 봄.
- Exit multiple을 하나의 값으로 특정하지 않고 9.5배~11.5배로 펼쳐놓고 Enterprise Value 의 범위를 산정함.
- WACC(투자자들의 요구수익률 = 가중평균자본비용 = 자본조달을 위한 금융비용 비율) 또한 %별로 스프래딩하여 표 도출
ㄴ 결과적으로 Enterprise Value의 범위는 2,745.6 ~ 3,411.8 이 됨.
위와 같이 DCF의 경우에는 주요 변수의 값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차이날 수 있음.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의 시장가격 또는 M&A가격을 역으로 Reverse DCF하여 검증할 수 있음.
03. DCF가 특히나 유용한 경우 3가지
1번. DCF 단점인 '미래 추정의 어려움'은 바꾸어 말해, 미래 추정이 비교적 수월한 사업군의 경우에는 DCF가 매우 강력한 가치평가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함. 예를 들어 바이오매스 공장과 같은 사례 - 매년마다의 현금흐름 예측을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음. 또 생산된 전기, 탄소배출권, 부산물들을 어떤 회사에서 얼마나 사갈지, 약 10~20년 뒤까지 고객 예측이 비교적 수월함.
2번. 거래배수로 보기 어려운 경우 - 예를 들어 사업 초기 단계, 손실 구간에 있는 기업은 배수 적용이 어려움. 또는 성격이 다른 사업부문이 한 회사에 섞여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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